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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숲, 계양산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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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새벽 일어나자마자 무거운 눈꺼풀을 이겨내고 계양산에 올랐습니다.
(부끄럽지만 올들어 처음인것 같았습니다...;)

매일 아침 6시 30분에 계산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이진권 목사님이 계양산 생명 평화순례를 하신다기에...

10분전 부터 기다렸지만 주말에는 쉬시는것인지... 뵐수가 없어 홀로 산에 올랐습니다.

6시 40분경에 계양산 연무정쪽 등산로로 산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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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산성 터가 있는 팔각정에서(연무정에서 올라 중턱? 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라본 계양산 정상입니다. 해발 375m입니다.






팔각정으로 가는 계단을 하나하나 밟으며 심심한 손을 달래기?위해서 핸드폰으로 숲의 소리를 녹음했습니다.
(매미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듯 하지만, 잘 들어보시면 여러 새소리가...;)

이른시각에 벌써 고지를 점령 하시고 내려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분들이 달콤한 새벽잠 대신 계양산을 택하는 이유가 산에 오를수록 벅차오르는 숨만큼이나 뚜렷해집니다.

숨은 벅찬데... 마음이 편합니다. 계양산의 맑은 공기 탓인지... 숲속의 친구들이 반겨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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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않고 정상에 오르니 7시 10분경입니다.

역시나 많은 분들이 정상에 올라 계셨습니다.(산악회에서 오셨는지;; 무리로 술판을 벌써... ㅎㅎ;)

날이좋아 휴대폰 카메로라도 사진을 담고 싶었습니다.

좌측에 사진엔 가까이 징멩이 고개, 저 멀리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영종대교까지 뚜렷이 보입니다.
(휴대폰 사진으로 저정도 나오는 것이 날씨가 좋지 않고서는;;;)

우측 사진은 가까이 골프장이 들어설 목상동 솔숲과 경인운하, 공항고속도로; 김포평야와 저 멀리 북녘까지도 보입니다. 강화도 쪽으로 봐야 더 가깝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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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엔 송도신도시쪽입니다. 철마산 능선을 따라 공단만이 보여야 정상인데 멀리 높이 솟은 낯선 건물들이 보이고...

우측은 인천 시내쪽입니다. 멀리 소래산 너머 시흥과 시화공단까지도 보였습니다.

건물들이 빽빽한 인천시내가 답답하게도 느껴집니다.

인천시민들의 쉼터이자 허파인 계양산마저 사라진다면 어찌 될지... 걱정입니다.



좌측으로 돌아서면 서울 방향인데...

제가 좀 게으름을 부려(잠시 숨을 돌리느라) 높히 솟아 인사하는 햇님 때문에...

63빌딩과 N타워가 보임에도 찍지 못하고...(역광으로)

중턱에서만 해도 뚜렷이 찍을수 있었는데...


오랫만에 찾은 계양산에서 낡시까지 맑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무작정 단화를 신고 돌발산행을 한지라...

늙어버렸는지 다리가 풀린 탓도 있고 ㅜ ㅜ;
(고삼이란 족쇠에 체육대회가 끝난이유로 일절 운동을 못하고 있어서...)

원래는 정상에서 목상동 방면 솔숲으로 내려가 약 1KM여를 돌아 무당골 쪽으로 넘어와 연무정으로 다시 오는길을 즐기는데...

엄두가 나지 않아 바로 경인여대 쪽으로 내려왓습니다.

그곳의 약수?(지하수)가 마시고 싶은게 더큰 이유였겠지요...

물도 하나 안챙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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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이고 다시 바라본 정상입니다. 사진에서도 손을 뗀지 오래여서 그런가... 아침 산행의 신비로움을 사진에까지 담을 순 없나 봅니다.









이상 2008년 8월 9일 계양산 산행이였습니다.

겨울에나 다시 찾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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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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