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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숲, 계양산을 지켜주세요!

미디어2008.08.10 00:37

숨을 쉬고는 있지만 모두 죽었다.
꿈을 꾼다 말하지만 꿈조차 같다.
빛을 잃은 사람들아 물감을 먹고
세상이란 도화지에 침을 뱉어라.


예술합시다.
화가처럼 눈을 떠라 붓을 들어라.
꿈을 꿉시다.
시인처럼 노래해라. 펜을 들어라.
춤을 춥시다.
비보이처럼 춤을 춰라. 발을 들어라.
숨을 쉽시다.
아이처럼 눈을 떠라. 말을 들어라.


오엑스 퀴즈조차 군중을 쫓아? 때로는 다수결이 오답.
보겠어. 누가 정답인지. 놓치지 마라.
니 안에서 잠을 자는 다빈치.

무슨 서사시의 구절 같지 않으신가요?

인디레이블 얼레코드라는 곳에서 방송반 메일로 날아든 신보앨범 소개가 눈에 띄어 함께 하고자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http://saggat.com




1. Album Title (앨범명) : 예술합시다
2. Artist (가수명/밴드) : 박삿갓
3. Release Date (앨범 발매일) : 2008년 7월 18일
4. Genre (장르) : 가요,hiphop
5. Produced (기획사) : 얼 레코드
6. Label (발매사) : 얼 레코드
7. Track List
   1.예술합시다
   2.비례상수18(2008)
   3.도전이란 의무 feat. yuri









학교 방송반으로 찾아오는 우편물 1순위.

각종 영상제, 영화제 및 공모전 안내 공문과 포스터 들입니다.

그렇다면 2순위는 바로 신보앨범홍보물이 되겠지요...
(학교 이름의 특성 때문인지 다른 학교들도 이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지나치는 것이 보통인데...

왠지 끌렸습니다. (박삿갓이라는 가수 이름에?)

그보다는 노래에...

노래보다도 노랫말과 가사에 말이죠...



방송반에서 음악방송을 하면서도...

노래란 것을 싫어하는 탓에 선곡은 항상 같이 방송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양보했었는데... (회피에 가깝게...)

힙합이란 장르는 더더욱이 그렇구요...


'예술합시다'란 노래. '비례상수 18' 그리고 '도전이란 의무'

제목부터가 뜻을 품고 다가왔습니다.



획일화된 사회에 모두가 예술가가 되어 깨어나자는... 예술합시다란 노래의 노랫말...

'예술합시다' 가사 전체보기 more..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도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일상을 곱씹은 '비례상수 18'이란 곡...

'비례상수18(2008)' 가사 전체보기 more..


어느새 소시민이 되어버린 부끄러운 우리들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도전이란 의무'

'도전이란 의무 feat. yuri' 가사 전체보기 more..




평소에 생각해 왔던 부끄러운 반성을 속 시원히 대신 노래해 줘서 그런 것인지?

공부에 지치니 다른 곳에 눈과 귀가 가는 것인지...



볼멘 사랑만을 노래하는 가요가(요즘 노래가) 예술이라면.

사회 비판적 노래들이 예술적이지 못하다 질타를 당할 지라도.

이 노래들의 편에 서서 귀를 열고 싶습니다.

그리고 작은 소리나마 함께 외치겠습니다.


아니 이러한 노래들이 바로 예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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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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