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외출중에...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목포MBC에서 책자 같은게 왔는데... 집에 계신가요?"
(방송국이라 하니 우체부 아저씨 께서 꾀나 귀한 물건으로 생각하셨나봐요...)
"저희 엘레베이터를 수리중이라 그냥 경비실에 맡기구 가시는게 편하실거에요..."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에...
경비실에서 우편물을 찾아 집에 오자마자 열어보았죠.
잭더리퍼를 닮았다는 김경찬 PD님의 섬세함이...
봉투 안을 충격방지제로 삥 둘르시고...
봉하신 봉투에는 구멍을 뚫어 봉인 표식까지...
작은 정성에 감동 받았습니다.
제가 뭘 잘한 것도 아니고 참...
<'다찌마와 리'에게 묻고 싶은 것들! - 3M 흥 UP>
다찌마와 리 주연이신 임원희 씨께 질문을 던진 이유로.
정말 제 질문으로 인터뷰를 하셨더라구요...
<임원희, "내가 시나리오를 가릴 처지냐?" - 토크 파파라치 - 3M 흥 UP>
사인이 아니더라도 정말 아기자기한 노트입니다.
저같은 사람에겐 과분하네요...
임원희씨의 친필 사인입니다.
첫번째 페이지에...
잘 펴지지도 않는 곳에 어떻게 싸인을 해주셨는지
^ ^;
감사히 잘 받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뇌물을 받고도 '다찌마와 리'를 안볼 수가 없네요...
그동안 모아두었던 인터파크 영화예매권으로 개학하기 전에 '다찌마와 리'를 보고 와야겠습니다.
3M흥업의 PD the ripper님. 연기파 배우로 곧 인정 받으실 임원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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