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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숲, 계양산을 지켜주세요!

시사IN2009.10.20 14:35
2009년 10월 20일 화요일.

오늘로서 용산참사가 9개월째 입니다.

어제 미사를 드리러 갔었습니다.

항상 미사에 참석하시는 유가족 분들이 안계셨는데요.

3시에 시청앞 1인시위 하는 유가족들과 여경들이 마찰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한 여경이 무전기를 잃어 버렸는데

이 무전기를 탈취했다며 증거도 없이 어머님들을 세시간 이상 둘러싸 감금하게 되어

몇시간 후 증거가 없다면서 자진해서 감금을 풀었지만

남대문 경찰서 앞에서 항의를 계속 하시느라 자리를 비우셨습니다.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용산엔 많은 시민분들이 자리 지켜주셨습니다.


앞으로 겨울이 다가오면 더 추워지겠지만

용산에서 만큼은 9개월 전 그날만큼 추운 날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이 용산참사 9개월째 이고

11월 2일 월요일에 정의구현사제단에서 시국미사를 한다고 합니다.

바로 서울시청앞광장에서요.


용산 가는 길에 명동에 들렸습니다.

어제로 언론악법 무효 서명전도 68일째로.

10월 29일에 헌재 판결이 예상되어 있어

최문순의원께서 명동에서의 서명전을 접고 판결 전까지 만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지난한 싸움들이 계속되는데

소중한 성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몇개월간 글이 없었는데...

정리가 안되는 일들이 너무많아 게으름을 떨쳐내고

저도 부지런히 글을 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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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동 | 용산참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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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시사IN2009.06.21 09:14
6월 21일 오늘. 6시 반부터 예정대로 추모콘서트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장소만 연세대에서 성공회대로 변경되어 그대로 진행됩니다.


온수역 하차 도보 10분 - 1호선(1번출구), 7호선(2번출구) 오류동역 버스이용

좌석버스

905번(부천버스) 대장동(영상문화단지) - 영등포

첫차 04:30분 막차 01:30(기점 기준) 배차시간 : 15 분

 

시외버스

88번(부천버스) 계산동 - 신길동

첫차 04:00분 막차 23:40(기점 기준) 배차시간 : 7 분

 

시내버스

75번(소신여객) 작동 - 광명역

첫차 05:50분 막차 23:00(기점 기준) 배차시간 : 30 분

92번(부천버스) 계수동 - 영등포

첫차 05:00분 막차 00:00(기점 기준) 배차시간 : 10 분






결국 평화의 성지 성공회대에서 열리는군요 ...;

저는 오늘 계양산 거리행진이 있어 가기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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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시사IN2009.06.19 18:05

학생 촬영 사진.


6월19일 학교.


오늘 학교를 왔는데 굳게 닫혀있는 정문.

 

6월 21일에 추모콘서트를 한다는데 무대 준비차량을 들여보내지 않기 위해서 정문을 닫고 오른쪽 인도로만 경비원들의 통제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다.

 

학교 측에서는 법대시험? 때문에 안된다고 하는데, 법대시험 그 다음날인데 무슨 상관 ㅡㅡ

 

총장은 인천시가 주는 돈에 미쳐서 송도에 심시티하는데 신났을 뿐이고... 그렇게 좋으면 총장 니집부터 송도로 옮기지 그래? 인천시는 돈이 썩어나는 갑부동네인가봐 돈을 몇천억씩 퍼주고.. 주민들의 피같은 세금이 아깝지도 않냐

 

하여간 총장도 짤리지 않을려고 행사 막는거봐 지꼴에 부자라고 부자들 세금 깍아주는 이명박 대통령님 보호해주는거냐

 

생각이 저따구인 사람들때문에 학교마저 이따구라니 참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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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시사IN2009.06.19 17:47


핸드폰으로 찍어 보낸 사진이라 사진이 작네요.

가운데 차량 출입로를 막고,

양쪽의 인도로

한쪽 인도는 학생들 출입 시키고

한쪽 인도로는 차량을 제한적으로 출입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정문 앞에는 법대 시험 종료시까지 모든 옥외행사를 불허한다고 붙여놨다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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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시사IN2009.06.19 00:07

OBS 경인TV 단독 보도입니다.



<2009년 6월 18일 OBS단독보도 영상보기>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일 전부터

안양교도소에 노무현대통령을 수감할 목적으로 극비리에 6평짜리 독방을 만드는 팀을 꾸렸다고 합니다.

검찰이 불구속 기소를 하던 말던

법무부는 내멋데로 하려더 했던것 같군요.

참 대단한 MB정부입니다.

전직대통령 예우를 이렇게 하는군요...



ps. 이 시점에서 왜 www.obsnews.co.krwww.obsmetroi.co.kr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 한 걸까요?

참으로 이상하군요!


+ 19일 00시 25분 수정;

이제 접속이 되는군요. http://www.obsnews.co.kr/243620 뉴스 원문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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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시사IN2009.06.07 07:04
2009년 6월 4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앞 시국토론회

CBS Radio '시사자키' 주말 진행자
김용민 교수(한양대학교 언정대 신방과 겸임교수)의 시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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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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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시사IN2009.05.29 00:58



27일 이른 저녁 강남역에 차려진 시민분향소에 길게 늘어선 줄이 인상적입니다.

강남역 사거리부터 족히 100M가 넘습니다.

볼일을 보고 나온 10시가 넘은 시각의 모습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추모에 함께하고 있었고

추모를 위한 행렬이 골목안으로 200M가 넘어갑니다.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 스스로가 질서를 만들어 나가고

함께 고인의 마지막 길을 기리는것 같습니다.


계산역에 마련된 계양구 국가?분향소에도 사람들이 모여 생전 노전대통령의 영상을 시청하고 있네요.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내려오는 여고생들이 줄을서 조문하는 모습도 인상이 깊네요.

손을 잡고 딸아이와 조문하는 아버지도 보이구요...




그대의 마지막 길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행복하세요.

당신으로 부터 희망을 품겠습니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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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시사IN2009.05.23 23:30
미워하던 일도 많았던 그였지만

사람 노무현을 미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 사는 세상의 거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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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시사IN2009.05.21 23:48

2009년 5월 20일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앞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보수국민연합,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한어버이연합>등 보수단체에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편파왜곡된 인권활동을 한다며 규탄 집회를 열었네요...

국보법 폐지 활동은 5년도 더 됐는데... 왜 이제 와서 저러는지...
(결국은 앰네스티의 작년 촛불 관련 인권 활동 때문이 아닌지... <촛불보고서보기>)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는데 인도가 매우 협소해서 위험한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오토바이들이 달리는데 행인들이 길로 통행을 해야하기도 했구요.

경찰들이 가이드라인을 섰지만 위험해 보이네요.

또, 보도자료 상에 200개 단체가 넘는 단체들이 참여한다고 하던데

정작 명단은 없더라구요...
(보통 참여 단체 명을 모두 명시하는게 일반적인데 말이죠...)

혹시 영상속에 나오는 행위들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인공기 찢는 퍼포먼스를 말리는 경찰관(사복, 간부급으로 보이는)을 멱살을 잡네요...

로이터, 동아일보 등 보수매체에서 많이들 왔는데...
(뉴스컴등 통신사들도 있었구요...)

제가 검색을 못하는 것인지 기사화가 되지 않은것인지 찾을 수가 없네요... (얼토당토 않아 기사거리가 안되서 데스크에서 짤렸나)

1인 시위까지 한다는군요.





 
 
동아일보엔 왜 기사가 나가지 않았을까요... ?

(지면엔 나갔으려나..?)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편파적 인권활동 한다는 국제앰네스티 탓하기 전에

북한 인권 생각하시는 만큼 국내 인권문제에도 신경좀 쓰셨으면 하네요.












보수단체 시위를 직접 본건 처음인데 ...

세가지를 배웠습니다.

보수단체도 폭력을 쓴다는 것 하나.

보수단체 시위에는 경찰분들이 근무복(평상복)차림으로 온다는 것 하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켓은 한군데서 차로 싣고 와서 도로 일사분란하게 한데 모아 실어 간다는것...
(촛불 시위 같으면 각자 손피켓 아기자기 하게 개개인이 만들어와 도로 가져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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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시사IN2008.11.12 20:47

11월 13일까지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않겠다고 공지를 띄운바 있습니다.

물론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많았고 함께 나눴어야 했던 일들도 많았지만- 이유는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포스팅한 글에 하나하나 책임을 지기 어려울 것만 같아 내린 결정이였습니다.

그렇게 3개월여의 공백 후에 하루 일찍 글로써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긴 글은 아니지만 수능을 치른 전과 후에 무언가 다를 그 차이를 생각하며 짧게나마 포스팅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수능을 치른 후에 늘어놓을 변명들이 걱정되었습니다.

입시 철폐를 외치던 소년이...

중학교 1학년때 이후로 한번도 다녀본적 없는 입시학원이란 곳을 다니고

나름 비싼 과외란것도 해봤습니다.

교실에 옆에 앉아있는, 또 또래의 다른 친구들...

저친구들을 이길 수 있다는, 이겨야만 한다는 경쟁의식과

매월 치는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오른 후에는 약간의 우월의식이란 것도 느껴봤습니다.

내가 다른 친구 위에 올라 설수 있다는 무서운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된 지금.

저는 경쟁을 받아 들였고 그 중심에서 저항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저 역시도 반성없고 철학이 없으며 실천이 없는 껍데기란 생각이 듭니다.

"지난 1년. 저는 제 학문적 호기심을 쫓아 공부하기 보단 학벌을 쫓았을 뿐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하기 위해 학벌이 필요하다는 거짓말 따위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실천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부끄러운 마음으로 부끄럽지 않게 수능을 치른 후에...

변명은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반성하고 부끄러운 제 자신의 뿌리를 다시한번 다져야 될 것만 같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생각과 그 생각을 담은 글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적지만 제 글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그렇게 보답하겠습니다.

실천하는 사람으로...



부끄러운 마음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시험 잘 치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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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