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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10.14 꿈을 향해 쏘다!
  2. 2007.10.14 레디, 액션!
  3. 2007.09.09 우리들의 일그러진 "월트 디즈니", 無知 (6)
미디어2007.10.14 20:02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 대전 [다큐멘터리]부문 본선진출작
"활(弓)을 쏘다"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 대전 [다큐멘터리]부문 본선진출작 "활(弓)을 쏘다"

활(弓)을 쏘다 - 14'17"


팀구성


감독: 이영옥, 장아름
구성: 이채린
편집: 김혜민
촬영: 서은주, 전숙현
나레이션: 이보람



지도교사

양태환 선생님, 이홍렬 선생님










활을 매개로 하여 우리의 잊혀진 문화 계승의 중요성은 물론, 국궁의 우수성과 민족성의 발견 그리고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에 대한 반성과 방향 제시까지 많은 것을 지루하지 않게 담아냈다.

더욱이 극의 구성에 많은 노력이 엿보임과 동시에 흡입력 있는 도입부와 내용전개는 물론 기술적으로도 안정적인 화면 구성은 흠 잡을 곳이 없다.

그러나 전개 과정에 있어 너무 많은 것을 담아내려 한것이 되려 흠이 되지 않았나 한다. 국궁에만 초점을 두고 전개되었어도 충분히 전달력이 있었음에도 양궁에 지나친 비중을 두고 다루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또한 국궁과 어우러 질 수 있는 현대문화 요소에 대해 찾아 작품의 처음과 끝에 다소 동떨어진 듯한 청소년이 주체적이고 자연스럽게 다뤄지도록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첫 작품이라 기엔 너무나도 훌륭한 작품에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 대전 :: 온라인 상영관 <작품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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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미디어2007.10.14 19:03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 대전 [다큐멘터리]부문 본선진출작 "레디, 액션!"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 대전 [다큐멘터리]부문 본선진출작 "레디, 액션!"

레디, 액션! - 11'04"


팀구성

감독: 노희진, 조나연
촬영: 노희진
기획: 조나연

지도교사

박성민 선생님


자신들의 꿈을 향해 좌충우돌 나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것이 일반적인 고등학생들의 일상과는 사뭇 달라 새롭게 다가온 작품이였다.

그러나 말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 메이킹을 겸하는 작품의 특성일 수도 있겠으나 특정 인물에 포커스를 맞춰 입시와 꿈 사이의 가치갈등들을 깊이 있게 담아 냈다면 보다 전달력 있지 않았을까?

또한 청자들이 모두 영화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아닌 이상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이 설명 없이 그대로 쓰인 점에 자칫 거부감이 들 수 있었고, 영화의 전반작업만을 다뤄 아쉽다.

자신들의 꿈과 열정을 현실속에 자신있게 그려내는 모습에 기대가 된다.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 대전 :: 온라인 상영관 <작품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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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미디어2007.09.09 00:02
한 후배녀석 싸이에 우연히 들렸다 보게된 이미지가 머리를 어지렵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나는 돈을 벌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만들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다." [월트 디즈니]

후배녀석 싸이에서 보게된 강호동의 말말말?


아마도 강호동이 한 TV 프로의 끝을 맺으며 했던 말에 공감한 누군가가 저렇게 이미지를 만들었을 것이다. 후배녀석 또한 같은 생각으로 스크랩 해 놓았을 테이고..

수십년 전에 한 월트 디즈니의 한마디가, 수십년을 흘러 한 방송작가, 진행자 그리고 다시 수 많은 시청자에게 퍼지고 인터넷을 통해 남겨지는 이 흐름을 되짚어 보면 미디어의 힘을 몸소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도 내 머리속을 실타래 처럼 어지럽힌 미디어의 오류에 대해서 생각 하지 않을 수 없었다.

Walter Elias Disney

월트 디즈니

분명 "나는 돈을 벌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만들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다." 란 월트 디즈니의 말은 있는 그대로, 혹은 그 이상으로 전해 졌을 것이다. 꿈과 돈-꿈을 이루기 위한 현실의 벽-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많은 이들의 답답한 가슴속에 물결을 만들었을 지도 모른다. 디즈니의 말을 인용한 방송작가, 진행을 하며 저런 말을 한 강호동, 저 이미지를 만든 누군가, 그리고 스크랩을 해놓은 후배녀석 또한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앞에서 나열한 이들보다 더 많은 물질문명의 노예아닌 노예가 된 우리에게 꿈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하게 해준 점에서 디즈니의 이름을 지우고 봤을때 분명 경구가 되어 다가온다. 아니, 디즈니란 사람에 대해 잘 모르는 우리들에게 "디즈니는 참 괜찮은 사람 아닐까?" 라는 의문형, 나아가서는 "~이다." 란 위험한 사고의 지름길을 놓아준다. 아무도 모르는 디즈니란 한 사람의 평가가 미디어 속에서는 몇초의 순간에 그려지는 것이다.

그러나! 디즈니는 결코 그런 사람으로 평가 받아선 안된다. 디즈니의 초창기 애니메이션을 보면
Silly Symphonies

1932년 작.

잘나고 착한 주인공은 언제나 백인 캐릭터, 극에서 약방의 감초역할로 못된짓이란 못된 짓은 도맡아 하는 악역은 얼마 등장 하지도 않는 유색 캐릭터의 것이였다. 뿐만 아니다, 점차 유색 캐릭터가 많이 등장 했지만 미국 중심의 우월적이고 제국주의적 사관이 고스란히 묻어나옴에도 미디어 비평분야에 깊은 관심이 있지 않은 이들이라면 결코 알 수 없는 내용일 것이다. 지금은 뮬란과 같이 동방의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까지도 만들어내는 월트 디즈니라지만 결국은 미국의 주류 문화, 즉 미국의 우월적 위치를 아시아의 아이들에게 힘들이지 않고 심을 수 있는 무서운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 뿐이다. 디즈니의 성공 이면에는 성공 할 수 밖에 없었던 미국 중심적 사관의 이데올로기가 담겨져 있는 것을 생각 했을때, 우리가 여기서 "꿈은 이루어 진다!"는 희망의 롤 모델을 찾는다면 어리석음에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는 답답한 현실이다. 월트 디즈니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에 일요일 아침 시간을 할애하던 꿈 많던 어린시절을 간직한 혹자들에게 이러한 사실은 충격적으로 받아 들여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 자신을 그리 자책할 이유는 없다. 재미난것에 빠져드는 어린 아이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며 그 설레이는 마음에 수많은 아이들을 붙잡아 두고는 엄청난 광고로 배를 불리던 국영 방송의 훌륭한 경영에 박수를 보낼 자격이 있는것 이니까. 안타까워 하지 말자, 지금부터라도 미디어를 읽는 비판적 시각을 기르면 되는 것이다.

결국 내가 던지고 싶은 돌맹이는 "거짓말!" 이란 한마디 외침이다. 제한된 미디어 자원은 생산자적 입장에 서있는 소수 기득권의 특권일 뿐이고, 그것에 한시도 쉴 세 없이 노출되어 있는 우리들은 조선시대의 문맹(평민)들과 다를 바 없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주류 미디어의 폐혜 속에 여전히 속아넘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과, 나 또한 다르지 않을 것이란 무서운 생각이 든다. 절대적으로 급박하게 흘러가는 21C 사회에서 미디어의 역할은 그만큼 사람들의 사고, 의사 결정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면서도 이를 제데로 읽을 수 있는 미디어읽기 교육은 우리의 교육현장에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나의 작은 외침이 높디 높기만한 미디어권력의 벽에 가로막혀 메아리 없는 소리가 될 지라도, 우리들중 누군가 한명의 가슴속에라도 작은 반성의 물결을 공감할 수 있게 하는 시작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맺는다.



대안 미디어 운동이 그 해답 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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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겨울녹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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